-
[도서]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 - 제니스 캐플런 리뷰도서리뷰 2022. 11. 27. 12:30
감사일기를 쓰면 뭐가 달라질까요? 감사일기란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장점은 또 무엇일까요?
그런 생각을 하던 중 읽게 된 책입니다
감사일기란 간단히 말해,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오늘 감사한 일을 노트에 적는 것을 말합니다.
노트는 일기장도 좋고, 남는 노트도 좋다고 합니다. 자신이 맘에 드는 노트에 적는 것이 제일 좋겠지요.
일기를 길게 써도 되지만, 정말 간단하게 세 개 정도 감사한 일을 적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매일 쓰면서 달라지는 점이 있겠지요. 처음에는 뭘 쓸줄 몰랐어도 시간을 거듭할 수록 쓸 내용이 깊어지기도 하고요.
저자는 갑자기 감사하면서 한 해를 보내고 싶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내년은 감사하면서 살아봐야 겠다고 다짐했어요.
글쓴이는 기사를 기획하듯, 챕터(14개) 마다 다른 내용을 담으면서 다양하게 어떻게 감사하며 살 수 있는지 책에 담았습니다.
초반에는 가족에 대해, 남편과 아이들에게 감사하는 내용으로 채웠습니다. 글쓴이가 가장 효과를 발휘한 영역이면서, 평소 불평하던 부분을 감사하다고 이야기하면서 시작됩니다. 상대에게 불평과 불만을 쏟던 글쓴이는 감사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서 평소 안하던 말을 실천합니다. 고맙다고요.
그 말을 들은 글쓴이의 남편은 깜짝 놀라는데 금세 받아줍니다. 그리고 같이 좋게 변했어요. 역시 소통은 서로가 변해야 가능한 이야기지요. 여기서 큰 감동을 얻은 저자는 바로 다른 영역으로 옮겨가면서 감사를 실천합니다. 다양한 실천이 가능할지 궁금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에요. 아이디어가 부족할 때, 특히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은 단순히 '감사' 만을 이야기하고 있지 않고,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도 포함하고 있어요. 상대가 왜 그렇게 말했는지 생각해 보고, 자신의 기분만을 우선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요. 그 밖에도 가깝거나, 모르는 사람을 위해 베풀 때 느끼는 감정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나옵니다.
조금 두껍긴 하지만, 초~중반이 재밌다고 여긴다면 금방 읽을 수 있는 책 입니다. 매일 감사일기를 쓰면서 막히거나 지루할 때 참고하기 좋아 보입니다. 반대로 이미 어떻게 쓰는지 알고 있고, 효과를 보고 있다면 다른 사람의 후기를 읽는 느낌이 될 것 같아요. 너무 많은 기대를 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은 어떤 마음으로 쓰고 있는지 궁금할 때 읽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일기를 쓰면 달라진 것은, 글쓴이는 가족과 소통이 더 쉬워지고 더 가까워졌고, 좀 더 행복해 졌습니다. 다른 사람을 전보다 챙겨주고, 하루를 조금 더 행복하게 살 방법을 궁리하면서요.
📗 감사일기 쓰면 좋은 점:
좀 더 긍정적이 된다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다
주변 사람과 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이 책을 추천하는 상황:
다른 사람이 감사일기를 어떻게 쓰는지 궁금할 때
감사일기 쓰면서 크게 변한 이야기가 궁금할 때
긍정적으로 살고 싶어 졌을 때
'도서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서] 노력의 배신 - 김영훈 리뷰 (1) 2024.01.05 [도서] 유튜브 저작권: 분쟁에 대처하는 35가지 기술 리뷰 (1) 2022.12.07 [책] 따라하면 매출이 따라오는 유튜브 마케팅 리뷰 (0) 2022.10.26 [책] 유튜브 떡상의 비밀 리뷰 자기계발 (0) 2022.10.21 [도서] 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 우에노 치즈코 리뷰 (0) 2022.10.14